삶과 여행, 맛집

백양리 억새풀 숲의 가을

maverick8000 2024. 11. 5. 09:45

 

2024. 11. 3. 일요일.  예배를 마치고 덕팔이와 함께 백양리로 달음질합니다.

아래 사진은 9월말에 찍은 사진인데 아직 억새풀 숲이 푸릇하지요?

 

약 한달여 만에 다시 찾은 억새풀 숲은 이미 가을이 성큼와 있었습니다..

삼악산도 단풍이 많이 들었군요..

 

아이구.. 이쁘기도 하여라..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걷는 내내 억새풀 내음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적당한 햇볕이 좋았습니다..

 

 

 

 

 

 

 

 

 

자전거길 옆 지저분한 부분은 깨끗하게 잘라내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 날 보니 휴일이어서 그런지 자전거 타는 사람도 그냥 저처럼 걷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모두들 사진 찍기에 열심입니다.. ^^

 

 

 

 

 

 

 

 

 

 

 

 

 

 

 

백양리 옛 역사 부근에서 상천역까지 억새풀 숲과 자연을 만끽하며 걸어 보앗습니다..

흠~ 정말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기분이군요..

잠깐 백양리 옛 역사에 들렀습니다..

 

 

 

 

이번 주말은 날씨도 맑고 기온도 오른다고 하니 더 늦기 전에 한번 다녀오시지요..

정말 좋은 풍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ㅎㅎㅎ  백양리 역 안에 있는 사진을 보며  통일호, 비둘기호 열차를 타고 MT 다니던 

대학시절이 생각 났습니다..

저 때는 기차 안에서 노래 부르고, 게임하고, 술 마시는게 다 용납되던 시절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