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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은 사라지지 않는다
詩와 글과 사랑

새로운 길 / 윤동주

by maverick8000 2024. 3. 20.

 

 

새로운 길  /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래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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