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중년은 사라지지 않는다

가공육2

1급 발암물질인데… 여전히 인기 많은 '이 식품' 한국인 암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대장암. 대장암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진료 인원은 지난 2017년 13만9184명에서 2021년 14만8410명으로 4년 새 6.6% 늘었다. 그럼에도 대장암 유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 등)은 여전히 인기 있는 식품에 꼽힌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IARC는 매일 가공육을 50g씩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18%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그 근거로 들었다. 실제 매년 전세계 약 3만4000명이 가공육 과다 섭취로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가공육이 몸에 해로운 이유는 뭘까? 가공육을 만들 때 훈제, 염장, 경화 등.. 2023. 2. 16.
암 위험 높이는 음식 6가지 암 위험 높이는 음식 6 잘못된 식습관이 중증질환인 암(癌)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특정 식품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절인 채소 피클, 오이지 등 소금에 절인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과도하게 짠 음식은 식도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음식과 식도암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34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더니 절인 채소를 많이 먹었을 때 식도암 위험이 2배까지 증가했다는 연구가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 세계암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에서도 절인 채소 등 염장으로 보존된 식품은 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뜨거운 음료 뜨거운 음료.. 2022.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