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8 걷는 법 살짝 바꾸면, 근육 늘고 혈관 튼튼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다만, 다른 운동보다 동작이 적다 보니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걸을 때의 속도와 보폭만 조금 더해져도 운동 효과를 배로 올릴 수 있다. ◇속도 높여 걷기 빨리 걷기만 해도 근육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빨리 걸으면 근육이 빠르게 이완,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이로 인해 혈관 벽 탄력이 향상된다. 또 더 많은 근육을 이용하는 만큼 심박수가 올라가 열량도 더 잘 태울 수 있다. 빠르게 걷되 뛰지 말아야 하며, 숨이 조금 가쁜 정도로 걸으면 된다. 걸으면서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기 어려운 정도의 속도가 적당하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평지를 걷는 게 좋다. 속도를 높여 걷는 것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걷는 속도가 빨라지면 산소.. 2023. 9. 4. 바쁜 일상 속 ‘최소 운동’ 생존법…걷기 유형3 걷기에 좋은 날씨다. 운동·신체활동 부족으로 세계에서 매년 약 320만 명이 숨지고 의료비만도 연간 540억 달러 (약 70조2000억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시간 부족은 걷기 등 운동의 주요 걸림돌 가운데 하나다. 주 1~2회로 몰아 몸을 움직이는 사람도 꽤 많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걸어야 할까? 최근 발표된 걷기 관련 연구 결과 세 가지를 소개한다. ◇8000보씩 주 1~2일 걷기…뇌졸중·심장마비 위험 줄이는 데는 충분 아무리 바빠도 8000걸음 이상 주 1~2일 걸어야 뇌졸중·심장마비 등 심뇌혈관병과 각종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는 성인 남녀 3101명(평균 연령 50.5세)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동일집단) 연구에서 일주일에 1~2.. 2023. 4. 4. 지난주보다 500보만 더! 빨리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다. 과연 ‘빠른 걸음’의 기준이 무엇인가. 건강 의료 매체 ‘메이오 클리닉’은 숨이 가쁘지만 말은 할 수 있을 정도로 걷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당한 강도의 걷기는 노래하기 어려울 정도로 걷는 걸 생각하면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적당한 강도로 걷다가 격렬하고 빠르게 단 한번만 걸어도 기억력과 사고력이 좋아지고 불안감이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살을 빼고 싶을 때도 도움이 된다. ‘하버드 헬스’는 “걷기가 설탕에 대한 갈망을 줄이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며, 면역력을 증진하고, 비만을 억제하고, 유방암의 위험을 줄이는 등 놀라운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시속 3마일(4.82km/h) 이상의 속도로 걷는 사람들은 심장병과 조기 사망의 위험이 낮다”.. 2023. 2. 2. 1만 보 걷기, 유행 지난 운동법?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게 있다. 바로 숨쉬기와 걷기. 우리는 두 가지를 다르게 대한다. 누군가 “나는 숨쉬기 운동을 해”라고 말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누군가 “매일 걷고 있어”라고 말하면 하루에 몇 보를 걷는지, 어떤 빠르기로 걷는지를 묻곤 한다. 걷기를 운동으로 여긴다. 걷기에 대한 정보도 많다. ‘하루에 만 보 이상을 걸어야 효과가 있다’, ‘빨리 걸어야 효과가 있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떠돈다. 어떤 게 바른 정보인지, 어떻게 걸어야 가장 효과가 좋은지를 건강 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를 토대로 살펴본다. 1만 보 이상 걸어야 효과 있다? 건강 및 피트니스 컨설팅 회사인 ‘무브투리브모어(Move to Live More)’ 설립자인 에이미 밴덤 박사는 “많은 사람이.. 2022. 12. 1. 몸 망치는 안 하느니만 못한 나쁜 걷기 4 걷기는 단순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운동이다. 하지만 대충 걸으면 운동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부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걷기 운동에도 올바른 자세가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에 익숙해지면 고치기 어려워지므로 걷기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자세를 바로 교정해 나가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 4가지를 소개했다. 1. 엉성한 자세 마치 날개라도 달린 듯 팔을 펄럭거린다거나 지나치게 큰 보폭으로 걷거나 쿵쾅거리며 걷는 등 자세가 엉성한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걸음은 정강이 통증 등을 일으키면서 운동 효과를 떨어뜨린다. 엉터리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선 우선 팔을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팔꿈치를 몸 옆으로 밀착시켜 팔이 펄럭거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앞쪽에 기둥이 있다고 생.. 2022. 9. 16. 오래 천천히 vs 짧지만 빠르게… '뱃살' 빼는 걷기법은? 뱃살은 남녀노소의 적이다. 뱃살을 빼는 데는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짧은 시간 빠르게 걷기보다 오랜 시간 천천히 걷는 게 더 도움이 된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50~70세 폐경 여성 42명을 대상으로 특정 걷기 방식이 복부 피하 지방(피부 바로 아래의 뱃살)과 내장 지방(신체 깊숙이 저장돼 장기를 감싸는 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오랜 시간 천천히 걷는 그룹 ▲짧은 시간 빠르게 걷는 그룹,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뉘어 30주 동안 일주일에 4일씩 걷게 했다. 오랜 시간 천천히 걷는 그룹은 30주 동안 시속 5.5킬로미터의 속도로 하루에 약 54분 운동했으며 짧은 시간 빠르게 걷는 그룹은 시속 6.6킬로미터로 하루에 약 45분 운동했다. 연구 결과,.. 2022. 9. 13. 걷기의 다양한 효과…하루 적정 운동량은? 걷기 운동은 가성비가 가장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는 데는 별다른 장비가 필요 없다. 특별한 재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양팔을 흔들며 가볍게 발을 앞으로 디디면 된다. 그에 비해 장점은 엄청나다. 매일 일정량 이상을 걸으면 비만, 심장병, 당뇨병은 물론 암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 미국 방송 온라인 판 ‘폭스뉴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 효과와 하루 몇 보나 걸어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걷기 운동의 효과 △혈관 건강 개선 연구에 따르면, 걷기를 꾸준히 하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30% 가량 감소한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도 떨어뜨려주기 때문이다. △치매 예방에 도움 걷기는 .. 2022. 9. 7. 걷기 운동에 대하여.. 사람들이 걷는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면 참 다양하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이 걷는게 다르고, 남자와 여자가 걷는게 또 다릅니다. 느긋하게 뒷짐짖고 걷는사람, 신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 사람, 보폭을 작게하여 종종 걸음을 걷는 사람, 상체가 앞으로 숙여져 걷는 사람, 핸드폰을 바라보며 위태롭게 걷는 사람.. 등등.. 걷기 운동(?)을 시작한지 약 4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병인 당뇨가 있어서 혈당관리 차원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놈의 당뇨가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동안 방치해 왔는데.. 식후 혈당수치가 너무 높아서 '이러다 합병증이 올 수도 있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구요, 또 하나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호두'와 '율무'도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생각되어 가볍게 산책하는 .. 2022.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