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후유증1 하루에 5시간 못 자는 사람… ‘이 질환’ 위험 2배나 높아진다 하루에 5시간을 채 못 자는 사람은 말초동맥 질환 발병 위험이 2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각) 메디컬익스프레스 등 의학 전문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환경의학 연구소 심혈관·영양역학 연구실 연구팀은 3건의 관찰 연구와 1건의 멘델 무작위 분석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멘델 무작위 분석은 특정 질병의 환경적 위험인자들과 연관 있는 유전자 변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해 인과 관계를 추론하는 방법이다. 먼저 동일 집단을 관찰한 연구에서는 스웨덴 성인 5만3416명이 대상이 됐다. 이들을 하루 수면시간에 따라 나눠 말초동맥 질환 발생률을 비교해본 결과, 하루 5시간 이하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보다 7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루 8시간 이상인 사람 역시 7..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