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와 용서1 사과와 용서 여행을 갈 때 먼저 외우는 말이 있다. ‘스미마셍’과 ‘익스큐즈 미’ 같은 단어이다.내가 그 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라 실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살다 보면 의도치 않게 사과할 일이 생기고 사과받을 일도 생긴다.좋은 사과는 큰일을 작은 일로 만들지만 나쁜 사과는 작은 일도 크게 만든다.은 사과의 예로 보통 3A를 강조한다.우선 상대의 감정에 동의(Agree)하고, 진심 어린 사과(Apologize) 후 해결책을 제시하는행동(Action)을 뜻한다.심리학자 게리 채프먼은 사과에 대해 “우선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고, 미안하다는말 뒤에 ‘하지만’ 같은 단어를 절대 붙이지 말라”고 충고한다. “도모꼬는 아홉 살 나는 여덟 살/ 이 학년인 도모꼬가 일 학년인 나한테/숙제를 해달라고 자주 .. 202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