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다리자세1 “소파 있어도 바닥 앉아”… 무심코 앉는 습관 허리엔 최악 # 멀쩡한 식탁을 두고도 상을 따로 펴 바닥에 앉는다. # 거실에 소파가 있는데도 소파를 기대고 바닥에 앉는다. # 심지어 소파 위에서도 양반 다리를 고수한다. 좌식 생활에 익숙한 한국인의 대표적 자세들이다. 이런 습관은 이미 잘 알려졌듯이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줘 관절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낮에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거나, 하루종일 서있는 업무를 한다면 구부정하게 앉은 채 양반 다리는 더욱 피하는 것이 좋다. 척추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있다. 추간판의 가장자리는 섬유륜이 감싸고 있고 중심부는 젤리같은 수핵으로 이뤄져 있다. 섬유륜에 균열이 생기고 수핵이 척추의 뼈를 넘어 탈출하면 디스크 질환이 발생한다. 일명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요추 추간판탈출증이 생기는.. 2023.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