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당뇨관리1 여름철이 무서운 당뇨 환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당뇨병은 흔하면서도 무서운 병이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20년 조사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을 정도다. 무더위로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날은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철 당뇨병의 대표 증상으로 ‘삼다(多)증’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며,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것을 말한다.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량이 증가하고, 수분이 빠져나가며 탈수가 일어나 갈증을 느끼는 것이다. 혈당이 모두 소변으로 배출돼 쉽게 허기를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자가혈당측정기로 자신의 혈당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 2023.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