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습관1 올해의 습관 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딱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나는 습관이라고 말하겠다. 서른 이후 나는 내 삶을 바꾼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그게 올해의 습관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게 미러클 모닝과 간헐적 단식 습관을 가지게 됐고, 올해 스쾃 100개 하기가 추가됐다. 하지만 우리는 ‘해내는 습관’과 ‘포기하는 버릇’ 사이에서 망설인다. 2024년은 고심 끝에 ‘도파민 레벨 낮추기’라는 포괄적 주제를 정했는데 핵심은 ‘스마트폰 사용량 줄이기’다. 스마트폰 사용량을 살핀 후 중독 성향이 있다는 자각이 계기였다. 가령 주말에 드라마 한두 편을 보겠다는 결심은 사라지고 정신을 차리면 침실에 동이 터 있는 악순환이 월요병으로 이어지는 식이다. 최근 주목받는 도파민 중독은 집중력 저하와 수면 박탈 등 폐해가 많지만.. 2024.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