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음주량1 “한두잔은 몸에 좋은줄 알았는데” ‘소주’ 아무도 몰랐던 사실 “소주 한 두잔 정도는 몸에 좋지 않나요?” 유난히 음주에 관대한 대한민국. 국내 성인은 1년에 평균 52병의 소주를 마시고 있다. 그래서 잘못된 상식도 많다. 의료계는 술이 담배와 함께 ‘1급 발암물질’에 속한다는 사실조차 대부분 모르고 있다는 데에 주목한다. 그러다보니 술 한 두잔 정도는 오히려 몸에 좋다는 등의 잘못된 인식이 퍼지고 있다는 것. 한국이 음주 규제에 지나치게 느슨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일 국립암센터가 전국 만 20~64세 성인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음주 및 흡연 관련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6.9%는 ‘한 두잔의 음주는 건강에 별 이상이 없다’고 답했다. ‘한 두잔의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이도 18%나 됐다. 국립암센터는 이 같은 사.. 2023.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