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지하주차장 안전1 전기차 불이 난 순간… 지하주차장은 '죽음의 방'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은 이제 드문 광경이 아니다. 전기차가 대중화되며 지하 충전시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지하에 있는 전기차 충전 시설은 생각보다 안전하지 않다. 국민의힘 윤성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에서 “전기차 화재사고의 36%가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에서 일어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기차를 충전할 때 자칫 과전류가 흐르기라도 하면, 리튬이온배터리가 단시간 내 700도까지 가열되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늘리는 데 급급하다. 사고 위험을 방지할 안전시설은 논의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전기차 화재사고 시 ‘탄산디에틸·불산’ 등 인화성 유독가스 발생 모든 화재사고에선 유독가스가 발생한다. 그러나 전기차에 불이 나면.. 2022.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