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빌런1 “다른 곳에 주차”…종이 박스에 적힌 이유 ‘실소’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 주차장 빈자리에 놓인 박스에는 휘갈겨쓴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관련 영상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박스로 주차자리를 맡아놓은 얌체족을 향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실내 주차장에서 자리를 빈 박스로 맡은 장면을 목격한 영상이 게재됐다. 박스를 발로 걷어 차는 한 운전자 모습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영상에는 박스를 발견한 한 운전자와 동승자가 “저거 뭐냐? 양심 없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는 “진짜 진상이네. 저걸 저대로 둬야 하냐? 이런 건 혼내줘야 해”라더니 차 문을 열고 나가 박스를 발로 차 날려버렸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미친 사람이다’, ‘.. 2023.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