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등산 위험1 중년의 나이에…등산이 독이 되는 경우 등산은 건강에 참 좋다. 대기 오염에 찌는 시내를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된다. 가파른 산을 오르면 심폐 기능 뿐만 아니라 다리 근력도 튼튼해질 수 있다. 하지만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의 나이엔 등산도 조심해야 한다. 사전에 몸 상태를 살피고 적절한 강도로 해야 한다. 어떤 점에 조심해야 할까? 등산 중 추락사보다 더 많은 돌연사(심근경색 등) 산에선 겸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절대 무리하지 말고 산을 얕보면 안 된다. 등산객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고가 코로나19 유행 중 줄었다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180명이었던 사망-부상자가 2021년 125명으로 감소했지만 2022년 131명으로 늘었다(국립공원공단 자료). 등산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올해는 더.. 2023.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