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_삼도수군통제영1 통영에서 거제도로 가다.. 여행 2일차.. 통영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전날 먼길 운전과 빨빨대고 돌아 다닌 것 치고는 피곤함이 없어서 기분 좋군요..아침 일찍 어제의 디피랑과 동피랑에 이어 서(西)피랑에 도착했습니다..동피랑의 동포루에 비견되는 서피랑의 '서포루'입니다..서포루에서 바라 본 통영항 강구..정면에 보이는 산이 디피랑, 왼쪽 끝 산자락이 동피랑입니다..서피랑 곳곳에 매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수줍어 보이는 동백꽃.. ㅎㅎㅎ일제 강점기 때 시내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배수시설이라고 합니다..통영은 워낙에 산으로 둘러 쌓인 산지 섬마을이어서 넓은 평야가 없고 조그마한 분지에도마을이 형성되고, 비탈길에도 주거지가 생기다 보니 전반적으로 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평평한 길이 거의 없이 오르막과 내리막, 구불구불한 길이 반.. 2025.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