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1 “겨울왕국으로 오세요”…3년 만에 돌아온 강원도 겨울축제 전국을 멈추게 했던 코로나19와 이상고온으로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강원지역 겨울 축제들이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수십만명에서 100만명 이상 찾던 축제들이 추운 날씨의 도움을 받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오며 지역 상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평창 송어축제가 가장 먼저 문을 연다. 30일 평창 진부면에서 개막하는 평창송어축제는 황금송어잡기, 맨손송어잡기, 송어얼음낚시 등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삼척항 이사부광장에서 삼척 대게축제가 열려 해넘이 및 해맞이를 함께 한다. 2023년 1월7일에는 십수년간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화천천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화천군은 산천어 축제를.. 2022.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