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구봉산1 산토리니 지난 토요일엔 할 일도 없고.. 무료해서 폼으로 책 한권 들고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막상 나오니 어디 갈데가 마땅치 않더군요.. 마침 커피가 고픈 시간이라 구봉산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편의점에서 커피를 샀을텐데 그날따라 사치를 부리고 싶어 구봉산엘 갔습니다. 구봉산 도로변에 커피숍 많은 건 다 아시잖아요. 그중에서 산토리니로 갔습니다. 어느 곳이나 마찮가지지만 이곳도 주차장이 꽉 차고 도로변까지 차들이 늘어서 있었어요. 그러려니 하고 들어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뜰로 나섰는데..... 저는 사실 이곳에서 커피 마시는게 처음이었거든요. 와~ 눈에 익은듯 아닌듯.. 이국적인 모양의 종탑이 서 있더군요. 멀리 춘천시를 배경으로한 종탑의 풍광이 참 아름다웠어요. 뭐, 아주 드라마틱한 '이쁨'까지는 아.. 2023.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