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자1 눈물의 여왕 오랫만에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로코'라 불리우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였습니다. 모두들 보셨지요?눈물의 여왕.. (솔직히 아직도 제목이 왜 눈물의 여왕인지는 모르겠지만...)예전엔 거들떠 보지도 않던 드라마를 요즘은 자주 보게 됩니다. 심지어 공감도 됩니다.더 나가서 이젠 울기도 잘 웁니다.. 특히 엄마들의 진심어린 대사에서는 더 울컥합니다..(아~ 이젠 정말 늙었나봐.. ㅠㅠ) 이 드라마에서 저는 '홍범자'라는 인물에 주목합니다.극중 대부분의 장면에서 호피무늬를 입고 나타나는 이 대책없는.. 그리고 너무나인간적인 여자 말입니다.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조카의 큰 질병에 그리고 가정의 각종 대소사에 오열하는 이 여인은드라마의 등장인물 중 가장 인간적입니다. 그리고 누구에게서도 벌견되지 .. 2024. 4. 30. 이전 1 다음